신간서적 소개         새로운 책을 소개합니다.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 영국 화가가 그린 아시아 1920-1940  
분류 문학 
지은이 엘리자베스 키스 
출판사 책과함께 
발행일 2012-07-13 
ISBN-13  
자료출처    
추천
조회수 36
그림으로 만나는 엘리자베스 키스의 다이나믹한 동양 여행기!

영국 화가가 그린 아시아『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 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100여 년 전 동양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언니에게 보낸 편지와 그림을 엮어낸 책이다. 동양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편지글과 함께 20세기 초 동양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역동적이며 생생한 그림이 실려 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필리핀, 일본 북해도, 하와이 등을 여행하며 그린 작품이 실려 있으
 

저자소개

저자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는 1887년에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에서 태어난 엘리자베스 키스는 1915년부터 일본, 한국,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를 여행하면서 동양을 소재로 한 수채화와 판화 작품들을 여러 점 남겼다. 
한국에는 삼일 운동 직후인 1919년 3월 말에 처음으로 왔다. 그 후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되어 한국을 대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서양 화가로서 최초로 서울에서 1921년과 1934년 두 차례에 걸쳐 전시회를 열기까지 했다. 
1919년에 도쿄의 전시회에서 신판화 운동에 앞장선 출판인 와타나베 쇼자부로(渡邊庄三?)를 만난 뒤부터 목판화 작품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감 있는 그림들로 생소한 동양의 모습을 서양에 널리 알려 주었으며, 목판화의 한계를 넘어서 이색적인 색채로 세밀화처럼 충실하게 묘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영국, 미국, 캐나다 등 각국의 유명 미술관에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평생 동양을 사랑했으나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때문에 동양을 다시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다가 1956년에 런던에서 생을 마쳤다. 저서로 《동양의 창Eastern Windows》(1928), 《올드 코리아: 고요한 아침의 나라Old Korea: the Land of Morning Calm》(1946)가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머리말 
편집자 스콧 부인의 글 

한국 
제1장 흥겨움 그리고 파리 떼 
제2장 노선비와 뭇 사람들 
제3장 두 여인이 금강산을 오르다 

중국 
제4장 북경 시내 풍경과 라마교인 
제5장 상해, 소주, 광동, 홍콩 

필리핀 
제6장 마닐라에서 '지스트링'까지 
제7장 '마마' 와 열 명의 부인 
제8장 모로 왕족 
제9장 모로 왕족의 결혼식과 고함치는 사내들 

일본/북해도 
제10장 '털복숭이 아이누 족'과 함께 
제11장 망신당한 가부장 

일본과 하와이 
제12장 일본의 어린이들과 지진 이야기 
제13장 다시 찾은 교토와 호놀룰루 

작품해제 엘리자베스키스의 삶과 그림_한국을 중심으로 
엘리자베스키스작품목록

출판사 서평

그림으로 만나는 100년 전의 동양 여행기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는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 1887~1956)가 동양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며 언니에게 보낸 편지와 당시 그린 그림들을 함께 묶어낸 책이다. 20세기 초 서양인들이 남긴 동양 방문기는 국내에도 이미 몇 차례 출간되었지만, 메마르고 딱딱한 서술 때문에 독자들이 읽기에 다소 부담이 존재했다. 또한 사진 기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대라 이미지 자료도 흑백사진 몇 컷이 전부였다. 이 책은 그러한 아쉬움들을 메우고자 동양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써내려간 키스의 편지글과 함께 컬러 그림들을 실어, 보다 생생하고 역동적인 모습의 20세기 초 동양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원서 《Eastern Windows》가 1928년 미국에 출간됐을 당시 서양인들에게 ‘동양’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소개해주는 ‘창(窓)’이었다면, 21세기의 우리에게는 자신의 모습이면서도 낯선 20세기 초의 동양을 만날 수 있는 ‘창’이 되어줄 것이다.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미술 평론가 맬컴 샐러맨(Malcolm Salaman)은 키스가 동양에 살면서도 동양 문화는 거들떠보지 않은 채 그저 생계만 해결한 다른 서양인과 달랐다고 했다. 그는 키스가 동양 문화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품고 있었고, 동양 사람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고 평했다. 또한 키스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리처드 마일스(Richard Miles)는, 그녀의 작품에는 ‘상업적 향수’가 아니라 변하는 세월에 씻겨 사라져가는 찬란한 옛 문물에 대한 진심 어린 동경이 담겨 있다고 지적했다. <시골 결혼 잔치>(33쪽), <금강산, 전설적 환상>(60쪽), <중국 배우>(9쪽), <라나노 호숫가의 모로 시장>(140쪽), <‘하고로모’에 출연한 시기야마>(207쪽) 등 그녀의 그림들을 보면 동양의 전통적 모습들이 마치 사진을 찍은 것처럼 굉장히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미국의 미술 평론가 켄들 브라운(Kendall Brown)의 말처럼 키스의 그림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책 속에 담긴 그림들을 통해 키스가 소중하게 여겼던 20세기 초 동양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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